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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1.84% 하락…경제 우려 여전

  • 송고 2020.04.01 06:34 | 수정 2020.04.01 08:41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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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32포인트(1.84%) 하락한 21,917.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06포인트(1.6%) 내린 2,58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05포인트(0.95%) 하락한 7700.10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분기에 약 20% 폭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3.2%가량 내려, 1987년 이후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두 지수는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각국 정책 당국의 부양책 등을 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사상 최대인 2조2000억 달러 재정 부양책을 내놨지만,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는 여전하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4만 명을 상회했다. 사망자도 4만1000명을 넘는 등 증가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증가가 둔화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스페인 감염자는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미국 확진자도 18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각국이 취한 봉쇄 조치가 길어지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빠르게 반등할 수 있지만, 2분기에는 34% 역성장할 것이란 경고를 내놨다. 2차 대전 후 최악의 분기 성장률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국 실업률이 1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63% 오른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내렸다. 금융주는 2.99%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2% 하락한 53.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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