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0.0 0.0
EUR€ 1470.8 1.8
JPY¥ 892.8 0.2
CNY¥ 190.4 -0.0
BTC 95,363,000 3,474,000(3.78%)
ETH 4,544,000 75,000(1.68%)
XRP 733 6.9(0.95%)
BCH 706,900 1,100(-0.16%)
EOS 1,155 75(6.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일본 JDI, 애플發 경영난에 LCD 사업 비중 축소

  • 송고 2020.04.01 17:01 | 수정 2020.04.01 17:01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이시카와현 하쿠산 공장 매각…2억달러 규모

이치고에셋그룹, 최대주주 겸 회장 등극

일본 디스플레이업체 JDI가 LCD 사업 비중 축소를 결정했다. 애플이 아이폰에 OLED를 채택한 이후부터 JDI의 LCD 공장 경영난이 가중돼서다. JDI는 지난해 말부터 주요 자산 매각을 추진해온 바 있다.

1일 지지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JDI는 일본 이시카와현 하쿠산 소재 LCD 공장의 관련 장비를 이치고에셋그룹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대금은 2억달러(약 2448억원) 규모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소니, 히타치, 도시바 등 일본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만든 합작법인이다. 최근까지 연합 형태로 사업을 이어왔으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영난에 봉착했다.

애플은 해당 공장 가동 초기부터 JDI에 15억달러를 지원했으며 JDI는 이중 아직 8억달러 가량을 더 갚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DI는 지난 26일 이치고에셋그룹에서 504억엔 상당의 출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JDI는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채무 초과 상태를 해소했다. 이치고에셋그룹은 의결권의 44% 이상을 가진 최대 주주가 됐으며 스콧 캘런(Scott Callon) 이치고에셋그룹 회장이 JDI 회장에 취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22:02

95,363,000

▲ 3,474,000 (3.78%)

빗썸

04.19 22:02

95,282,000

▲ 3,532,000 (3.85%)

코빗

04.19 22:02

95,304,000

▲ 3,641,000 (3.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