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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 커지니…단타 성행

  • 송고 2020.04.05 10:10 | 수정 2020.04.05 10:1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회전율은 18.28%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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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해도 '손바뀜'이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회전율은 18.2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0.45%)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시가총액 회전율은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의 비율이다. 이 수치가 커질수록 주식 거래가 활발했다는 것을 뜻한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회전율은 더 높았다. 3월 코스닥 시가총액 회전율은 93.55%를 기록했다.

회전율 상승 이유는 폭락장세에서도 거래대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4923억원으로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1월의 일평균 거래대금(15조8106억원)을 뛰어넘었다.

거래대금이 늘어난 배경에는 외국인의 투매에 맞선 개인 투자자의 투자 열풍인 '동학개미운동'이 있었다.

거래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22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한 21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55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1조1869억원을 순매수해 사실상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그대로 받았다.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투자자는 장기 거래를 꺼리고 소규모 단기 베팅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주주가 교체되는 '손바뀜'이 빈번하기 마련이다.

손바뀜 정도는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주식회전율로 측정할 수 있는데 3월 주식회전율 상위권에는 코로나19 테마주가 다수 포진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주식회전율을 보면 백신 개발업체인 진원생명과학이 1275.24%로 1위를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온라인 교육주인 YBM넷(2310.00%)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진단키트 업체인 랩지노믹스(1786.77%), 3위는 마스크 관련주인 웰크론(1647.6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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