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기본설계용역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가 3기 신도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LH는 6일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등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한다.
앞서 LH는 지난 2019년 3개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계획 및 설계를 수립하고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하남교산지구는 지난 1일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계양지구는 유신컨소시엄을, 남양주왕숙2 지구는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LH는 각 컨소시엄과 각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3곳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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