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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HMM 사장 "해운업에만 얽매이지 말라"

  • 송고 2020.04.10 06:00 | 수정 2020.04.10 08:0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생존 위한 종합물류사업 확장 및 디지털화 재강조

배재훈(사진) HMM 사장이 기존 해운업에서 종합물류 및 IT 부문과의 융합 등 변화와 혁신을 재강조했다.

해운시황 부진 장기화로 저성장이 일상화된 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도 도래한 만큼 과거 노동집약성장 시대 틀을 고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일 HMM 사보 '바다소리'에 따르면 배 사장은 최근 사내인터뷰를 통해 "해운업에만 묶여 있지 말고 다양한 사업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찾아오고 해상물류 또한 머지 않은 미래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며 "물류가 됐든 IT 사업이 됐든 생존을 위해서라면 제한 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배 사장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2019년 취임 때부터 기존 해운사업을 종합물류사업으로의 확장 및 디지털화를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 배 사장은 "물류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디지털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김진하 전무를 영입할 때 염두에 둔 방향"이라고 말했다.

앞서 배 사장은 지난해 10월 30년 경력의 물류전문가 김진하 전 삼성SD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을 물류서비스전략TF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배 사장은 종합물류사업과 관련해서는 "머스크나 CMA-CGM 등은 항만 중심이 아니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개념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했다. 기존에는 항만까지만 위탁물품을 출하했으나, 이제부터는 수하인이 있는 곳까지 출하하겠다는 의미다.

배 사장은 "우선 컨테이너 부문 인력을 활용해 무선박운송인(NVOCC)과 협력하면서 물류사업을 시작하고 추후 수익이 나는 대로 인력과 규모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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