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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보유자 65% "공시가 인상에도 집 안판다"

  • 송고 2020.04.09 13:09 | 수정 2020.04.09 13:09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적정성.ⓒ직방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적정성.ⓒ직방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에 세금 부담이 커졌지만 10명중 6명은 주택을 계속 보유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직방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14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공시가격이 적정하냐는 질문에 적정하게 반영되었다는 응답이 34.7%, 반영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33.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1.8%다.

공시가격은 전체 1383만호 공동주택 중 시세 9억원 미만 주택 1317만호(95.2%)보다 9억원 이상 공동주택 약 66.3만호(4.8%)가 현실화율 제고대상이 되면서 가격대별로 70%~80% 상한을 두고 공시가격 인상률이 높아졌다.

공시가격 인상률이 높았던 9억 이상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공동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공시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어 적정하게 반영되었다는 응답과 반영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대립됐다.

응답자 1470명 가운데 공동주택(아파트·연립·빌라)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는 823명(56%),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응답자는 647명(44%)이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는 40.3%가 공시가격이 적정하게 반영되었다고 응답했고 반영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32.8%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응답자는 모르겠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34.5%, 적정하게 반영되었다는 응답이 27.5%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공동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 823명 중 2020년 공시가격 발표로 보유세, 종부세 등의 부담을 느껴 매도를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286명(34.8%)이 '있다'고 응답했다. 매물을 그대로 보유하겠다는 응답은 65.2%로 나타났다.

매물을 팔겠다는 응답자 286명 중 매도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내년 이후' 라고 답한 응답자가 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분기(28.7%) △3분기(13.3%) △4분기(9.1%) 순으로 나타났다.

매도를 고려하는 공동주택의 매물 가격대는 '3억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억 이상~6억 미만(26.2%) △6억 이상~9억 미만(17.8%) 순으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매물을 매도하겠다는 움직임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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