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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OPEC+ 감산합의…정유업계 "공급과잉 줄이기엔 미흡", 7월로 미뤄진 분양가상한제 재연기론 솔솔 등

  • 송고 2020.04.10 18:00 | 수정 2020.04.10 18: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OPEC+ 감산합의…정유업계 "공급과잉 줄이기엔 미흡"
원유 증산을 선택하며 '치킨게임'을 벌여온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OPEC+(오펙플러스)는 5월부터 2달간 100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번 감산 규모는 사상 최대이고, 기간도 2년으로 초장기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감산량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주요 산유국인 멕시코가 끝내 동참을 거부하면서 이번 OPEC+ 감산안 합의 마저 불발 위기에 처해 정유업계는 오히려 시장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 7월로 미뤄진 분양가상한제 '재연기론' 솔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당초 이달 말에서 7월 말로 연기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대해 추가 연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규제 시행 전 정비사업을 빠듯하게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시공사 선정 일정이 자꾸 미뤄지면 조합 및 건설사들이 감당할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에서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추가 연기를 결정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 유튜브·넷플릭스, 한국 동영상 장악…네이버 검색시장도 위협
국내 동영상 시장을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잠식했다. 적수가 없다. 지난해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 93%가 유튜브를 시청했고 유료 동영상 부문에서는 넷플릭스가 압도적으로 1위다. 검색시장에서도 1위 네이버를 유튜브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10일 나스미디어의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93.7%다. 넷플릭스 이용률은 28.6%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11.9%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에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 보편화와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니즈 증가가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 8개 국적항공사, 1Q 모조리 최악 적자 확실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8개 국적항공사가 1분기 일제히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지난 3월 국제선 여객이 91% 급감하는 등 수요 절벽이 치명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조6827억원, 영업손실 9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조6826억원, 영업손실 898억원으로 추정됐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손실 규모가 3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650억원, 영업손실 5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진에어(-407억원), 티웨이항공(-379억원)도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 5G폰이 50만원?…스마트폰 저가 전쟁 '후끈’
올해 5G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5G 상용화 이후 제조사들은 각사의 독특한 정체성을 보유한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며 각축전을 펼쳐왔다. 올해는 이같은 경쟁 구도가 저렴한 가격대의 보급형 제품군으로 옮겨 붙고 있다.

■ 조선업계 "저유가 운임 확대? 호재 아냐“
유가 하락에 따른 유조선운임지수(WS) 급등으로 유조선 발주 확대 등 조선업계의 수혜가 예상됐지만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상승의 이유가 돌발적 변수에 따른 요인이 크기 때문이다. 보통 선박 발주 후 건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막대한 건조 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 등락을 기준으로 발주가 늘어나기엔 무리가 있다. 오랜 기간 발주 침체가 이어지고 있던 해양설비(해양플랜트) 또한 단기적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다만 기존 부진한 시황으로 발주를 고민하던 업체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발주에 더욱 소극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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