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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라인게임즈 MMORPG 개발사 인수 집중

  • 송고 2020.04.13 15:17 | 수정 2020.04.13 17:08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제로게임즈·엑스엘게임즈 등 개발사 투자

장르 다양화 통한 수익성 확보·개발력 강화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라인게임즈 홈페이시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라인게임즈 홈페이시

라인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 등이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거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MMORPG 장르를 보완함으로써 수익창출 및 외형성장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MMORPG의 경우 몇 년 째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매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장르다. 이날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상위 10위권 내 리니지2M, 리니지M, A3: 스틸 얼라이브, V4,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에오스 레드 등 MMORPG 게임 7개가 올라있을 정도다.

흥행 성공 시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MMORPG 게임을 통해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캐시카우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7일 게임 개발사 제로게임즈(ZERO GAMES)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라인게임즈는 제로게임즈 인수를 통해 기존 라인업에 MMORPG 장르를 추가한다는 설명이다. 제로게임즈는 자회사 엑스엔게임즈(Xn GAMES)를 통해 MMORPG 장르 게임 '카오스 모바일'을 서비스 하고 있다.

또 MMORPG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지 않은 라인게임즈로서는 향후 MMORPG 장르 개발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출시한 엑소스 히어로즈(수집형 턴제 RPG)를 비롯해 퍼스트 서머너(소환형 전략 RPG), 데스티니 차일드(Narrative CCG), 드래곤 플라이트(모바일 슈팅 게임), 엘브리사(레트로 슈팅 RPG) 등을 모바일, PC, 콘솔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제로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R0(알제로, MMORPG)’와 엑스엔게임즈의 ‘카오스 모바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후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 관련 사항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들어 개발사 4곳에 대한 투자를 진행, MMORPG 장르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XL GAMES)의 지분 약 53%를 취득, 경영권을 가져온 데 이어 3월에는 국내 게임 개발사 세컨드다이브,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패스파인더에이트 3곳에 총 23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엑스엘게임즈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다. 또 개발사 4곳 모두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명 게임사 출신 핵심 개발진이 포진돼 있다.

당시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하드코어 장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개발력을 확보해가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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