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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이유식 플래너'로 아기먹거리 토탈케어

  • 송고 2020.04.20 13:45 | 수정 2020.04.20 13:4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분유부터 축적된 다양한 사례 활용

이유식 고민 해결에 박차

배냇밀 한우단호박죽. ⓒ아이배냇

배냇밀 한우단호박죽. ⓒ아이배냇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느는 가운데 국내 영유아 배달이유식 업계도 특화 생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이유식 시장은 출산율 감소와는 반대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섹터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간편이유식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200억원에서 지난해 약 322억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가 추정하는 배달이유식 등 이유식 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워킹맘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배달이유식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늘어난 언택트 소비행태와 이유식 1:1 맞춤 상담 도입 기업등장으로 주 소비층이 아니던 전업주부와 아빠들도 구매대열에 합류시키며 규모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이배냇은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을 론칭, 배달이유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업계에 의하면 젊은 부모일수록 간편하면서도 고품질의 원물을 사용한 이유식 제품을 선호하며 국내산 농산물을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들이 새로운 소비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소비자와 소통을 강조해온 아이배냇은 전문 영양사와 1:1 상담서비스를 통해 아기에게 잘 맞는 이유식부터 분유를 비롯한 간식까지 토탈케어를 해주는 '배냇밀 이유식 플래너'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유부터 축적된 소비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이유식에 대한 전문상담을 도맡겠다는 포부다. 이유식 플래너는 이유식 제품에 대한 상담뿐 아니라 이유식 자체의 고충도 해결하고 있다.

이유식 플래너 수석 책임자는 "배달 이유식을 준비하면서 이유식 전문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적었다"며 "배냇밀 이유식 플래너는 전문 영양사의 영양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아기의 성장 발달 과정을 분석하며 아기마다 각기 다른 성장속도와 입맛, 성향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식단 구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부모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의 이유식 문의가 많다"며 "이유식에서 간식까지 아기 음식에 대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아기 먹거리 토탈케어(total care)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기가 처음 식사를 시작하는 시기인 이유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만큼 아이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적기에 올바른 재료로 시작해야 영양결핍 없이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으며 월령별 원재료와 입자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 컨디션도 챙기며 맛있게 먹는지 확인까지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맞춤형 성인식사처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많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을 때는 컨디션과 다양한 상황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모유나 분유 수유량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알레르기다. 배냇밀은 이유식 플래너를 통해 아이마다 다른 영양플러스 식단을 구성 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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