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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미래는?"…인기협, 굿인터넷클럽 간담회 개최
- 송고 2020.04.24 11:31 | 수정 2020.04.24 11:3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AI in Everywhere'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 열어
인터넷기업협회가 24일 'AI in Everywhere'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딥테크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가 진행하고 네이버 자율주행그룹의 백종윤 리더, 마인즈랩의 최홍섭 대표, 엔씨소프트 NLP 센터의 장정선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AI가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들었음을 강조하며 상용화 또한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리더는 "이미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검색, 쇼핑 검색 등 일반 국민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서비스 모두 AI와 관련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AI가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백 리더는 "자율주행은 3~5년 후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이 되었으며 이러한 자율주행은 운전을 대신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점이 움직이는 개념으로 혁신적인 편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정선 엔씨소프트 센터장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계에서 AI는 어시스턴트 수준의 동료 역할을 이미 하고 있으며 콘텐츠 유저에게는 흥미라는 가치를 이끌어내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는 "미래에는 AI가 기계적이고 부수적인 영역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며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일은 인간의 영역이 될 것"이라며 AI와 인간의 역할 구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우버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온오프믹스 등 후원으로 네이버TV를 통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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