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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리타·쓰리빅스 AI 신약 공동연구 업무협약

  • 송고 2020.04.28 15:51 | 수정 2020.04.28 15:53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디리타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쓰리빅스는 AI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활용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리타는 자체 신약개발용 AI인 'MuN-AI'의 확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쓰리빅스는 자체 구축한 약물-질병-유전자 연관 정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3X-DBank'와 텍스트마이닝 플랫폼 '3X-SLDming', 오믹스 분석 플랫폼 '3X-NGS' 등을 활용해 맞춤형 바이오 빅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영우 메디라타 대표는 "메디리타의 독창적인 신약개발 AI MuN-AI는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한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쓰리빅스의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결합해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가 확장하고 결과의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검증된 바이오 빅데이터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약 3년 전부터 인도에 자회사를 설립, 우수한 바이오·IT 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국내 AI 신약개발 전문회사와의 협력으로 쓰리빅스 바이오 빅데이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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