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콘텐츠의 힘”…티빙, 1분기 유료가입·매출 고성장

올해 1분기 티빙의 유료가입자 수와 매출액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CJ ENM에 따르면 1분기 티빙의 유료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13.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티빙의 영업손실 규모는 343억원에 달했다.

티빙의 이같은 성과는 모회사인 CJ ENM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CJ ENM은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등 오리지널 5연타 흥행과 ‘2024 KBO 리그’로 모바일인덱스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 700만을 돌파한 티빙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성장한 314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빙은 올해 ‘여고추리반3’, ‘2024 KBO 리그’, ‘UEFA 유로 2024’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중심으로 라이브러리를 강화해 가입자와 트래픽을 모두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1000만 영화 ‘서울의 봄’ 10일 공개

넷플릭스가 지난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을 10일 공개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반란군과 진압군 사이의 목숨을 건 팽팽한 대립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등에서 맹활약한 황정민이 권력 찬탈을 위해 군사반란을 일으키는 전두광 역을 맡았다. 영화 ‘헌트’, ‘강철비’, ‘아수라’ 등에 출연한 정우성은 서울과 국민을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으로 분했다.

여기에 12.12 군사반란의 도화선이 되는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역의 이성민, 전두광의 친구이자 반란군의 2인자 ‘노태건’ 역의 박해준, 군 수뇌부의 수세적인 결정에 끝까지 맞서는 헌병감 ‘김준엽’ 역의 김성균 등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9시간의 퍼즐을 완성했다.

12.12 군사반란을 김성수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서울의 봄’은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5 종영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임시완으로 포문을 연 ‘SNL 코리아’ 시즌5는 마지막 10회 이지아까지 호화 호스트들의 열연과 크루들의 활약 속에 호평을 받았다.

‘SNL 코리아’ 시즌5는 어떤 시즌보다 화려한 호스트들의 열정과 용기로 빛났다. 이소라, 황정음, 기안84, 한예슬 등 기존에 다른 예능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스타들은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번 시즌을 함께 했다.

이소라, 황정음, 이지아는 스스로를 패러디하는 과감한 용기로 박수를 받았고 임시완, 이유미, 강태오, 이희준은 출연작 속 캐릭터를 재생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환, 이지아는 변신을 넘어 아이돌 멤버 제이환과 자신이 직접 쓴 가사로 폭풍 랩을 펼치는 여배우 등 부캐로 화제를 모았다.

제22대 총선 시즌 동안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는 트렌디한 패러디와 세대 통합 코미디를 선보이며 시청자층을 넓혔다는 평가다. ‘맑기자가 간다’는 화제의 정치인을 만나 정치인과 대중과의 거리를 좁혔고, ‘위켄 업데이트’에서는 국민들의 공감을 사는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뉴스와 인터뷰 형식으로 패러디했다.

‘SNL 코리아’ 시즌5는 방영 기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펀덱스 비 드라마 동영상 부문 최정상권을 유지했다. ‘SNL 코리아’ 시즌5 전 회차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 스페셜 회차 공개

웨이브가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오른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의 스페셜 회차를 공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는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더 커뮤니티’는 OTT 오리지널 예능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지난 1월 공개된 ‘더 커뮤니티’는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로 신선한 재미와 사회적 의미를 모두 잡으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종영 이후 방영 기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일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지수로 ‘피의게임 시즌2’, ‘연애남매’에 이어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3위를 기록했다.

‘더 커뮤니티’ 스페셜 회차에는 커뮤니티 하우스 입주 전 ‘사상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출연진 13인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담겨있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하우스 내 갈등을 조장하는 스파이, 이른바 ‘불순분자’ 역할을 맡게 된 임현서(벤자민)의 생생한 반응, 한국 랩 문화에 대해 비판한 윤비(마이클)의 인생 스피치 등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미방영분들이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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