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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비상 경영 전격 돌입”

  • 송고 2024.05.10 18:18 | 수정 2024.05.10 18:18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6G 통신 담당, 실적 부진 여파

임직원 설명회…경비 절감 단행

[제공=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네트워크사업부가 비상 경영 체제에 전격 돌입한다.


10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인 6G(6세대) 통신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는 최근 실적 부진에 따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임직원 설명회를 열고 김우준 사업부장(사장)이 사업 재편과 경비 절감을 포함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비 절감을 위해 임원 출장 시 비즈니스 대신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도록 하고, 숙소도 평사원과 동일한 등급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임원 수는 37명이다.


사업 재편은 앞서 사업 확장을 위해 무선사업부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파견받은 직원들을 지원자에 한해 원대 복귀를 시키는 안이 포함된다. 또 사업 구조도 기존 성장 중심에서 수익성 위주로 재편한다.


이번 비상 경영 돌입은 글로벌 통신 시장 침체 여파다. 세계적으로 5G 인프라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지난해 2022년 5조3800억원 대비 29.7% 급감한 매출 3조7800억원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은 5G 매출 감소와 6G 개발 자원 투입이 맞물린 효과로 풀이된다.


6G는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사업이다. 올해 초 이재용 회장은 첫 경영 행보로 6G 기술 연구·개발 현장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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