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6 | 16
19.8℃
코스피 2,758.42 3.53(0.13%)
코스닥 862.19 9.14(-1.05%)
USD$ 1389.0 11.0
EUR€ 1482.6 2.6
JPY¥ 882.8 5.3
CNY¥ 190.9 1.4
BTC 93,763,000 403,000(0.43%)
ETH 5,044,000 191,000(3.94%)
XRP 687.4 19.5(2.92%)
BCH 611,500 17,600(2.96%)
EOS 935.1 13.8(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창립 40주년’ 현대엘리베이터 “100년 기업 위업 이루자”

  • 송고 2024.05.22 13:50 | 수정 2024.05.22 13:51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2일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2일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가 ESG경영을 강조하며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2일 충주 본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이사 등 임직원 및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창립 40주년 맞아 ESG경영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며 ESG경영 정착에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지난 40년이 글로벌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숨가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고(故) 정몽헌 회장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 생산 돌파에 이어 1993년엔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뗐다.


1999년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2001년 엘리베이터용 카-브레이크 시스템, 2015년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2018년 점프엘리베이터 상용화 등 ‘국내 최초’의 기록를 연달아 쓰며 ‘국내시장 1위’ 타이틀을 유지해왔다.


특히 2009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2010년 분속 108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020년 분속 1260m 개발 등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압도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 및 유지관리 서비스 MIRI(미리) 출시 등 승강기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최근엔 도심항공교통(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고, UAM 이착륙장인 ‘H-PORT’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기념행사 이후 참석 임직원들은 충주시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걸음수 만큼 회사가 적립금을 모으는 기부 방식이다.


앞서 1개월 전부터 1걸음당 1원씩 적립하는 캠페인을 시작해 목표걸음 1억보를 조기에 달성했다. 기금은 백혈병 어린이재단, 우수인재장학금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58.42 3.53(0.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6.16 02:12

93,763,000

▲ 403,000 (0.43%)

빗썸

06.16 02:12

93,743,000

▲ 460,000 (0.49%)

코빗

06.16 02:12

93,753,000

▲ 353,000 (0.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