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인도법인의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12월 판매 대수가 2만8천587대로 현지법인 설립 9년 만에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주력 소형차 상트로가 1만7천496대, 인도와 유럽시장을 겨냥해 10월 출시한 소형 신차 i10이 6천486대 팔렸다.
특히 i10은 출시 2개월 만에 1만1천대 판매를 달성해 안정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했다고 현대차 인도법인은 평가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민왕식 판매마케팅본부장은 "연말 딜러들의 재고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판촉 활동이 주효했고 신차 i10의 안정적인 시장진입도 사상 최대치 기록 돌파에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달 첸나이 제2공장이 준공되면 연 6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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