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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그룹, 올해 매출 118조 달성

  • 송고 2008.01.02 10:10 | 수정 2008.01.02 16:2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현대∙기아차 그룹이 올해 114억원의 매출계획을 세우고 세부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2일, 2008년 완성차 480만여대를 판매하고 자동차 매출 69조원을 포함, 그룹 매출 118조원을 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는 완성차 400만대 가량의 완성차를 팔아 자동차 부문 60조원 등 그룹 전체 103조원의 매출(추정)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사업계획은 미국, 유럽 등 주력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생산거점 신축과 증설이 마무리에 들어가는 만큼, 품질 및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를 극대화 해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몽구 회장은 2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사업계획 달성을 목표로 전 부문이 하나된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올해 경영환경도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글로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 구축과 지속적인 글로벌 경영의 추진을 통한 미래를 향한 전진만이 그룹 재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올해는 고객 최우선 경영과 글로벌 경영의 지속 추진, 미래를 대비하는 능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시장 선도 마케팅 능력 강화 ▲새로운 시장 개척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 등을 3대 중점 추진과제도 함께 내놓았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우선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한 판매 극대화를 위해 그룹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전사적으로 힘써온 품질경영의 결과로 생산은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는 마케팅 능력을 확보해 판매와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장확대를 위해 선진시장에서는 브랜드가치 제고로, 신흥시장에서는적극적 판매확대 추진에 노력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시장 발굴하고 선점하는데 그룹 역량을 집중한다.

또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자동차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과 인도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체코와 미국 조지아 공장 건설의 마무리 단계 돌입, 러시아 공장 착공 등, 그동안 진행됐던 대규모 투자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생산∙판매 체제가 본격 가동되는 만큼 권역별 생산기지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 가동, 수익 창출을 위한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의 극대화에 경영전반의 초점이 맞춰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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