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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작년 수출 사상 최대

  • 송고 2008.01.02 15:21 | 수정 2008.01.02 15:21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작년에 고유가 및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생산분 수출이 전년 보다 4.3% 증가한 107만6천716대, 해외생산은 1.6% 늘어난 90만331대 등 총 197만7천47대를 해외로 판매함으로써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내수 실적 62만5천275대를 합쳐 국내외 판매 실적에서도 260만2천322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작년에 미국과 유럽 시장 위축, 고유가, 환율 급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미국 싼타페, 유럽 i30 등 지역별로 전략차종을 적절히 투입해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작년에 총 124시간의 노조파업에도 불구하고 108만8천461대를 수출해 19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수출한 이래로 32년만에 연간 수출 100만대를 넘어섰다.

GM대우는 전세계 GM의 글로벌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작년에 전년 대비 29.9% 증가한 82만9천644대를 해외로 팔았고, 르노삼성은 33.0% 증가한 5만4천971대의 수출고를 기록하면서 역시 연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완성차 4개사의 작년 수출 실적 합계는 312만479대로 전년 보다 6.0% 증가했다.

쌍용차는 작년 판매 실적을 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작년 11월까지 누계 수출 실적이 5만8천818대로 예년보다 많아 이같은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5개사의 작년 수출 실적은 총 32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를 제외한 완성차 4개사의 작년 내수 판매량은 총 101만4천981대로 전년 보다 4.6% 증가했다.

현대차가 전년 보다 7.6% 판매실적이 늘었고 기아차, GM대우도 각각 0.6%, 1.7% 증가했지만 르노삼성은 유일하게 감소세(1.4%)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등 완성차 4개사의 작년 국내외 판매실적은 2006년보다 5.6% 증가한 413만5천460대로 집계됐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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