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작년에 내수 6만616대, 수출(KD 포함)7만5천965대 등 총 13만6천58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전년에 비해 각각 8.3%, 16.4% 늘어났으며 총 판매실적은 12.7% 증가했다.
쌍용차는 KD물량이 전년 보다 129.5% 늘어나면서 수출물량(55.6%)이 내수(44.4%)를 앞서 2년 연속 수출 주도형 판매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내수 6만8천대, 완성차 수출 6만1천대, KD수출 1만2천800대 등 14만1천800대를 팔아 3조4천982억원의 매출을목표로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작년에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 상승을 이뤄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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