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내외관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킨 ´SM7 뉴 아트´ 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SM7 뉴 아트´ 보도발표회를 갖고 3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SM7 뉴 아트는 곡선과 수직이미지의 조화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화시킨 외관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기능성과 함께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통해 고급 수입차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 첨단 편의사양도 장착했다. 아울러 SM7 뉴 아트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SM7 퍼펙트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담 관리팀을 운영한다.
SM7 뉴 아트는 각종 내외장재의 마무리, 재료품질 및 칼라 하모니, 인체공학 등에 대한 감성설계를 통해 기획단계에서부터 고객인지품질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SM7 뉴 아트는 최고급 트림인 RE35와 엔트리 모델인 SE 트림 등 총 5개의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최저 2천750만원에서 최대 4천100만원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SM7 뉴 아트 출시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 국산차와 수입차의 격차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을 바탕으로 대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12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SM7 뉴 아트는 총 개발기간 24개월에 개발비용 1천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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