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수같은 동료, 어떻게 내편 만들지?”
직장인들은 동료는 물론 미운사람까지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 공감대 형성과 칭찬, 먹을거리 챙겨주기, 존대말 사용 등의 처세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드잡(www.findjob.co.kr)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천6명에게 ‘직장동료를 내편으로 만드는 비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내편으로 만드는 나름대로의 비결을 갖고 있다는 답변을 해 왔다고 3일 밝혔다.
‘직장동료를 확 끌어당겨 내 편으로 만드는 비결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이란 물음에 응답자의 43.3%가 ‘일 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해 직장인들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다른사람 앞에서 칭찬해준다’(25.9%) ▲먹을 때 꼭 챙겨준다.(14%) ▲꼭 존대말을 써준다.(6.5%) ▲같이 험담한다.(3.9%) ▲비밀이야기를 털어놓는다(2.3%) 순으로 많았다.
또한 ‘직장동료가 내 편이 되면 가장 좋은 점은?’ 이란 물음에는 ‘힘들 때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다’(53.7%)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업무가 펑크났을 때 커버해준다’(17.2%) ▲과도한 경쟁을 피할 수 있다.(10.4%) ▲ 이직 및 퇴사 충동을 억제시켜준다.(9.2%) ▲ 기타(8.9%)▲맘놓고 휴가갈 수 있다.(0.6%)는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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