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만대를 넘어섰다.
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연간 자동차 생산 대수는 총 408만6천173대로 지난 2006년에 비해 6.4% 증가했다.
승용차와 상용차는 각각 372만3천347대, 36만2826대가 생산돼 내수로 121만9천716대(전년비 4.6%↑), 수출로 284만6천441대(전년비 7.5%↑)가 각각 출고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자동차 생산은 수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내수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 감소한 34만2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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