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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입은´ 기아차 뉴모닝 "첫출발 좋다"

  • 송고 2008.01.04 07:04 | 수정 2008.01.04 07:04

기아차[000270]의 모닝이 ´뉴모닝´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뒤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일 내외관을 물론 편의사양과 엔진성능 등을 개선한 뉴모닝을 출시했으며, 계약을 받기 시작한 지난 3일 하루동안 무려 1천571대의 뉴모닝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출시 첫날의 대기 수요 등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모닝의 하루 평균 판매대수가 105대, 월평균 판매대수가 2천367대라는 점에서 ´판매 대박´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금 뉴모닝을 계약하면 평균 10일 가량을 기다려야 할 정도 계약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뉴모닝의 ´대박 조짐´은 두가지 변신 때문이다.

하나는 배기량 1천㏄ 미만인 뉴모닝이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됐다는 점이고, 또다른 하나는 기존 모닝과 비교할 때 디자인과 성능 등이 ´확´ 달라졌다는 것이다.

뉴모닝은 올해부터 경차로 분류됨에 따라 차량 등록시 취득세, 등록세, 도시철도채권 매입 등의 면제 대상에 올랐으며, 이에 따른 비용 절감효과가 94만7천원에 이른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또한 공영 주차장 요금, 도심 혼잡통행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50% 할인되는 등 뉴모닝 운전자는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뉴모닝은 내외관이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물론, 기존 모닝에 비해 출력이 3마력 증대됐으며 연비도 7.1% 향상된 16.6㎞/ℓ를 확보했다.

올 한해 내수시장에서 5만대의 뉴모닝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기아차는 첫날 계약고에 힘입어 이달말까지 7천-8천대가 계약되고, 이달 판매 목표인 4천대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차 한 지점의 관계자는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하루 뉴모닝의 경차 혜택을 묻는 전화를 수없이 받았다"며 "아울러 대형 SUV인 모하비가 출시돼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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