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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T 산업의 대축제 ´2008 CES´ 개막

  • 송고 2008.01.06 13:27 | 수정 2008.01.06 13:27

전세계 IT 산업의 대축제인 ´2008 인터내셔널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7일(현지시각) 화려한 막을 올린다.

10일까지 4일 일정으로 열리는 CES는 총 2천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14만명 이상의 IT 업계 관련자가 행사장을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제품 및 기술 전시회이자 북미지역 최대의 이벤트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이번 CES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파나소닉의 토시히로 사카모토, 인텔의 폴 오텔리니, 컴캐스트의 브라이언 로버츠, GM의 릭 왜고너 회장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IT 산업의 트랜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필립스LCD, 대우일렉 등 우리 나라 가전사들도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상상이 현실로 되는 세계로의 초대(Welcome to the World of Imagine)´를 슬로건으로 2천400㎡ 규모의 전시 공간을 CES 중앙홀에 마련, 450여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보르도 LCD TV의 뒤를 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의 2008년형 전략 평판TV 제품을 공개한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31인치, 14인치 OLED TV와 울트라 슬림 LCD를 적용한 LCD TV 등도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 블랙잭2(SGH-i617)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제품을 대거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행사에 참여하는 반도체 총괄은 별도 미팅룸을 마련해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와 6.0Gbps급 GDDR5 등을 출품한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 TV 사업 총책임자인 박종우 DM총괄 사장을 비롯해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과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 이상완 LCD총괄 사장 등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LG전자도 이번 전시회에 2천38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PDP, LCD TV와 홈시어터 등 AV 제품군, 휴대전화 등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한 2008년형 평판 TV의 모습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며, 오디오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크 레빈슨이 직접 튜닝한 HD급 홈시어터 시스템도 공개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작년 CES 최고상을 수상했던 블루레이, HD-DVD 양규격 호환제품인 ´슈퍼블루 플레이어(BH100)´의 대를 잇는 2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BH200)도 선보인다.

LG전자는 휴대전화의 경우 기능성을 강조한 보이저와 뷰티폰, 디자인을 강화한 비너스, 샤인폰 등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해 온 최첨단 주력폰을 대거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남용 부회장을 비롯해 백우현 CTO, 안명규 북미지역본부장과 강신익 DD본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직접 챙긴다.

대우일렉도 430㎡의 부스를 개설하고 120Hz 구동기술을 적용한 풀HD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PMP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우일렉은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나 연내 출시할 예정인 제품 위주로 전시하고 전시장 공간의 4분의 1은 미팅룸으로 꾸며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필립스LCD도 독자 부스를 만들고 ´퍼블릭 디스플레이´, ´울트라 슬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IT Tech´ 등 테마 존(Zone) 별로 첨단 LCD 제품들을 전시하고 레인콤, 코원시스템 등 중소업체들도 부스를 개설해 자사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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