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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작년 택시 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

  • 송고 2008.01.07 07:01 | 수정 2008.01.07 07:01

현대기아차가 작년에 택시 시장에서 100대 중 87대 꼴로 판매를 독식하면서 역대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택시 시장 규모는 3만1천842대로 집계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2만7천712대를 팔아 점유율 87.0%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택시 시장 점유율은 2001년 63.9%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5년에 86.8%까지 상승했으며 2006년에 82.2%로 떨어졌다가 작년에 정점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이중 1만9천673대의 택시를 팔아 시장점유율 61.8%를 달성, 2002년부터 6년 연속 50%를 넘겼다.

현대차는 특히 중형택시 부문에서 작년 11월 출시한 쏘나타 트랜스폼의 신차효과를 보면서 쏘나타 택시는 11월에 1천905대, 12월에 1천628대가 팔렸으며 올해 들어서도 현재 600대 가량의 주문이 밀려있는 상황이다.

기아차는 로체를 중심으로 작년에 8천39대를 판매해 점유율이 0.8%포인트 높아진 25.2%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르노삼성은 2천280대를 팔아 점유율 7.2%로 전년 보다 1.2% 포인트 떨어졌으며 GM대우는 전년 보다 판매량이 48% 줄어든 1천850대를 판매하면서 점유율이 5.8%로 3.6%포인트 하락했다.

르노삼성은 더욱이 최근 SM5 대규모 리콜로 인한 이미지 타격에 따라 올 한해 택시 판매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국내 택시 시장 규모는 택시 차령 법규 개정에 따라 운행 기간 제한이 연장되면서 전년(3만7천905대) 대비 16%가량 감소했다.

개인택시는 7년, 일반택시는 4년의 기본 차령을 적용하고 1년씩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돼있었으나 작년 10월 관련 시행령 개정 및 입법예고를 통해 운행기간이 최대 2년까지 연장되면서 개인택시는 9년, 일반택시는 6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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