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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심리지표 악화"..KDI

  • 송고 2008.01.07 13:03 | 수정 2008.01.07 13:03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고유가 및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등 부정적인 대외여건의 영향으로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표가 악화되고 있지만 실물경기는 아직 견실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가 이날 발표한 ´2008년 1월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중 산업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늘어났고 서비스업활동지수도 7.8%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고서는 그러나 높은 생산 증가세와 더불어 재고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경기확장세 지속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한국은행 제조업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전경련 계절조정 BSI 모두 12월 들어 상당 폭 하락하면서 기업의 체감경기도 악화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내수항목의 경우 11월 중 소비관련 지표들의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고 소비자기대지수도 하락했지만 투자관련 지표들은 선행지표를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12월 중 수출은 중국 등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15.5%의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원유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는 200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00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3.6%를 나타냈다.

금융시장은 높은 변동성이 유지되고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기업대출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세계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주요 선진국의 심리지표도 악화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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