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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대 車로 주목받는 뉴델리 오토 엑스포

  • 송고 2008.01.07 15:54 | 수정 2008.01.07 15:54

인도 뉴델리에서 오는 9일 개막하는 ´오토 엑스포 2008´ 행사가 전세계 자동차 업계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이 9회째인 뉴델리 오토 엑스포는 그 동안 현지 업체들이 치르는 초라한 행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의 빠른 경제성장과 더불어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진데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우려 속에 인도에서 파격적인 가격대의 소형차 개발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게 된 것.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완성차와 부품 및 관련업체 수는 2천개를 넘어섰다. 2년 전 열린 제8회 행사 당시 1천150개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종전에 6천500㎡였던 전시장 면적도 1만1천150㎡로 확대됐고, 예상되는 방문객 수는 25만명으로 역시 2년 전의 13만명의 배에 육박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타타모터스가 공개할 200만원대 국민차가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타타의 국민차는 우선 자동차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10만루피(약 240만원)의 가격표가 붙을 예정인데다, 연비도 리터당 2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는 가히 혁명적인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차[005380]가 연내 인도시장에 출시를 준비중인 상트로 LPG, 마루티스즈키의 A-스타 등 25개 신차가 베일을 벗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타타모터스의 라지브 듀브 승용차부문 사장은 "선진국의 자동차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데다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선진 시장과 소형차로 모아지고 있다"며 "뉴델리 오토 엑스포는 이런 차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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