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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당선인, 한달도 안돼 경제단체 모두 ´섭렵´

  • 송고 2008.01.07 20:35 | 수정 2008.01.07 20:35

"CEO 출신으로 경제계와의 대화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경제단체의 한 관계자가 이렇게 놀라움을 표시할 정도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계와의 만남과 대화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이 당선인이 11일 정오 상의회관에서 전국 상의 회장단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경제살리기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서울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모두 포함하는 상의의 특성상 경제의 여러 분야에 걸친 현안들이 균형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선 9일만인 지난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중심이 된 대기업 오너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3번째로 갖는 주요 경제단체와의 만남이다.

이들 3단체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을 묶어 ´경제5단체´로 부르지만 무협은 무역업에 국한된 직능단체의 성격이 강하고 경총은 노사문제에 집중하는 경영자단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경련과 중기중앙회, 대한상의 등과의 잇단 회동은 한국의 경제계를 사실상 아우르는 의미가 있다.

여기에 지난 2일에는 10개 경제연구소 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제전문가의 조언과 충고를 들었고 9일에는 주요 은행장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또 오는 15일에는 전경련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서울재팬클럽(SJC) 등 외국기업 단체들과도 만나 외국자본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당선 1개월이 채 못돼 주요 경제단체는 물론 외국기업 단체들까지 두루 만나 대화를 갖는 대통령 당선인을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다"면서 "이 같은 행보만으로도 각 경제주체들에게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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