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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ES] LG전자 "올해 북미 매출 130억 달러 목표"

  • 송고 2008.01.08 09:26 | 수정 2008.01.08 09:26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바탕으로 올해 북미 가전시장에서 매출 130억 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LG전자 북미지역본부장 안명규 사장은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스트라토스피어 빌딩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보이저폰 등 휴대전화와 평판TV, 프리미엄 가전 제품 등의 판매 호조로 작년에 북미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올해에는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13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LG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좋아졌다"며 "조사 결과 2005년에는 65%의 미국인이 LG브랜드를 알고 있었지만 현재는 83%의 미국인들이 LG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특히 보이저폰과 PG60과 LG60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평판TV, 프렌치 도어 냉장고 등 전략 제품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평판TV는 작년 북미 시장 점유율이 8%로 4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혁신 제품들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두 자리수로 올려 업계 3위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또 "휴대전화 사업은 작년에 2-3위 권이었는데 올해에는 확실히 2위를 할 생각을 하고 있으며, 백색가전도 드럼세탁기와 냉장고 등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휴대전화의 경우 CES 혁신상을 수상한 비너스폰과 뮤지크폰, 보이저폰 등 다양한 기능과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우고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안 사장은 일본 마쓰시타가 샤프 등 다른 일본 업체들과 제휴해 미국에 리사이클링 업체를 만든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은 가전회사가 폐제품을 수거하는 추세이며, 우리도 회사 부담으로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회사의 방침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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