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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계 기업 채용규모, “줄어든다”

  • 송고 2008.01.08 09:25 | 수정 2008.01.08 09:2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지난해에 비해 13.5% 감소..수시 채용 기업 많아

올해 외국계 기업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개사 중 7개사(66.7%, 20개사)가 채용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0%(6개사)에 불과했다.

채용계획을 확정한(26개사) 기업들의 총 채용규모는 1천894명으로 지난해 2천189명보다 무려 13.5%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한 13.3%(4개사)의 기업과 소규모 수시채용이 많은 외국계 기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채용 감소세는 다소 누그러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올해 채용을 진행하는 20개사의 채용시기를 살펴본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50%, 10개사)이 특별한 시기를 정해두지 않고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었다.

또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대부분 3~5월과 9~11월에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들 기업 중에소도 그때 그때 인력 수요에 따라 수시로 인력을 충원하는 기업이 많았다.

주요 기업의 채용계획을 살펴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한해 수시로 총 3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 HP 역시 수시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1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신입사원 채용시 인턴십을 거쳐 선발하는 로레알코리아는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 두 번에 걸쳐 총 40여명을 뽑는다.

만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50여명을 뽑을 예정이나 구체적인 채용시기는 하반기만 정해졌을 뿐 상반기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

한국 후지쯔는 50명 내외의 인원을 9월 정도에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얀센도 5월과 11월에 걸쳐 50명 수준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IBM은 9~11월에 두 자리 수 정도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데, 수시로 채용하는 경력사원 규모를 포함하면 총 세 자리 수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 외국계 기업의 취업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특히 수시채용을 통해 충원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평소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꾸준히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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