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6개월간의 사업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부별로 지급하는 생산성 격려금(PI)을 9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D램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평가가 좋지 않은 반도체 관련 사업부 직원들은 기본급의 100% 미만을 지급받는 데 그친 반면 LCD, 휴대전화, TV 등 주력제품 관련 부서 직원들은 대부분 기본급의 15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관련 사업부 직원들은 작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100% 미만을 받았었다.
한편 반도체 관련 사업부 직원들은 실적이 좋았던 2006년까지는 전부 최고평가를 받아 생산성 격려금 150%를 받았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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