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운하, 항만, 물류, 관광 등의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부운하와 경북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경부운하와 경북발전 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한재욱 한반도대운하연구회 상임고문, 경북전략산업기획단 김갑식 박사 등 관련 전문가 12명이 토론을 벌인다.
또 도는 앞으로 경부운하 관련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열어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경부운하 기본 구상에 적극 반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김남일 경부운하추진지원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부운하를 포함한 한반도운하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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