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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상권 임대료 ´강남도 신촌엔 안돼´

  • 송고 2008.01.12 11:03 | 수정 2008.01.12 11:03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서울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도심 상권으로 ㎡당 125.4천원으로 신촌상권 56.8천원/㎡, 강남 상권 53.7천원/㎡에 비해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도시의 1층 상가 기준 임대료가 ㎡당 38.4천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당 1.2천원 상승한 수치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조사·발표한 ‘서울지역 매장용 빌딩 임대료 수준’(2007년 7월 1일 기준)과 관련해 서울에서 가장 임대료가 높은 곳은 도심상권으로 ㎡당 125.4천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핵심 상권인 강남·신촌 상권은 꾸준한 임차 수요로 임대료가 전년대비 상승했지만, 도심상권은 명동 상권의 임대료 하락으로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상가의 계약기간은 울산과 대구의 계약기간이 각각 33.9개월과 27.7개월로 2년 계약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울의 계약기간은 20.9개월로 가장 짧았다.

하지만 모든 지역의 총임차기간이 40개월 이상으로 임대계약 갱신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며, 울산이 가장 긴 56.3개월을 기록했다.

이 밖에 상가의 공실률은 울산 19.1%, 광주 18.7%, 부산 15.4%순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8.3%로 나타났다.

이는 공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는 도심 상권과 후면 상권의 쇠퇴로 공실이 증가한 영등포 상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정미현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선임연구원은 “서울에서 대표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도심상권의 임대료가 전년대비 10%이상 하락했다”며 “이는 주5일제 실시 등으로 도심권 상권의 절대적 영업일수 축소에 따른 임대료 하락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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