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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濠광산업체 지분 한달만에 곱절로

  • 송고 2008.01.14 10:55 | 수정 2008.01.14 10:55

한국전력이 호주 광산업체에 지분 투자에 나선 지 한 달만에 투자금을 두 배 넘게 늘리는 성공적 ´재태크´ 솜씨를 과시했다.

1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과 자회사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호주의 광산개발 전문업체 코카투의 지분 9.8%(4천만주)를 주당 0.42호주달러씩 1천680만 호주달러(약 140억원)에 사들였다.

당초 한전과 동서발전의 투자목적은 투자수익이 아닌 유연탄 등 호주산 연료자원의 안정적 확보였다. 그러나 호주 증시에서 광산개발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한전의 투자 지분가치도 덩달아 쑥쑥 불어났다.

한전측에 따르면 코카투의 주가는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0.68호주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7일에는 주당 1.13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조정이 진행됐음에도 여전히 지난 11일 기준 주당 0.86달러로, 지분가치가 3천440만 호주달러(약 290억원)에 이른다는 게 한전측의 설명이다.

코카투는 2005년 12월 상장된 업체로 호주 퀸즐랜드주에 오는 2010년 생산예정인 발전용 석탄광구를 비롯해 모두 8개의 광구를 갖고 있다.

한전측은 "발전용 석탄의 구매자인 한전의 지분참여로 안정적 판로가 확보된 데다 개발중인 광산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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