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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올해 200만대 판매 목표

  • 송고 2008.01.14 14:10 | 수정 2008.01.14 15:40

"폴란드.우즈벡 합작법인 통해 제품생산"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13일(미국 현지시간) 올 한해 내수 14만대, 수출 186만대(CKD 포함) 총 2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날 오전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한국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신차를 늘려나감으로써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GM대우는 지난 2006년 내수 판매와 CKD수출을 포함한 수출을 통해 150만대 가량을 판데 이어 지난해 188만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0만대 판매´를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그리말디 사장은 내수에 대해 "한국시장은 지난해 127만대 규모였으나 올해는 137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올해 4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지난해 13만대에 이어 14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이달안에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중형세단 ´토스카 프리미엄 6´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배기가스 문제로 그동안 생산을 중단해온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의 판매를 4월에 재개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L4X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을 선보이고, 4.4분기에는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라세티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그리말디 사장은 또한 해외 판매와 관련, "해외공장에서 생산될 GM대우 차가 증대함에 따라 해외 판매가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있어 GM대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말디 사장에 따르면 GM대우는 오는 2.4분기 중에 폴란드와 우즈베키스탄에서 합작법인 형태로 GM대우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젠트라를 비롯해 소형차를 생산하는 폴란드 FSO공장과 마티즈 등 경차를 생산하는 우즈베키스탄 공장은 옛 대우차 공장으로, GM대우는 현재 부품공급계약을 통해 이들 공장에 반조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M대우 관계자는 "폴란드 FSO공장에 대해서는 GM대우가 이 공장의 지분 40%를 인수함으로써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 공장의 경우에도 지분을 확보해 합작법인을 만들 것"이라며 "이 경우 GM대우가 주도적으로 생산계획을 만들어 CKD수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리말디 사장은 "GM이 러시아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올해말 가동되는) 러시아 공장에서는 GM대우 제품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시보레 브랜드로 러시아내에서 판매된다.

이와 함께 그는 GM대우가 디자인하고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 양산 모델로 선정된 비트의 미국 출시와 관련, "미국에도 들어갈 것"이라며 "다만 올해 (미국에) 스마트가 들어가는데 반응이 어떨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올해와 내년 3조원 가량을 신차 개발 및 생산.설비 보강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디트로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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