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1만5000여대 늘어, 세대당 1대 넘어
대전시의 차량등록이 1년 새 1만4천463대가 늘어 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1대를 넘어서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14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53만5천697대를 기록, 시 전체 세대수가 52만5천880세대를 넘어 2.8인당 1대꼴로 나타났다.
이는 1일 평균 40대가 늘어난 수치로 차량별로는 승용차가 41만7천475대(78%), 승합차가 3만2천197대(6%), 화물차가 8만4천839대(15.8%), 특수차량이 1천186대(0.2%)였다.
특히, 차종 중 자가용이 50만9천302대(95%), 영업용이 2만4천867대(4.6%), 관용이 1천528대(0.4%)로 자가용차량의 증가폭이 두드러져 1년간 증가한 1만 4천463대 중 90%(1만3천66대)를 자가용이 차지했다.(대전=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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