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1.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7 -4.8
JPY¥ 890.6 -1.8
CNY¥ 185.8 -0.3
BTC 100,034,000 460,000(-0.46%)
ETH 5,063,000 35,000(-0.69%)
XRP 894 7.6(0.86%)
BCH 892,400 80,700(9.94%)
EOS 1,574 64(4.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재경부 "흡수.피흡수 중요치 않다"

  • 송고 2008.01.17 16:37 | 수정 2008.01.17 16:37

"어느쪽이 어느쪽으로 흡수되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조직 개편 취지에 맞도록 운용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규연 재경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사실상 기획예산처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날 대통령직 인수위가 발표한 ´정부 기능.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재경부는 기획예산처와 함께 ´기획재정부´로 통합된다.

일부에서는 발표문의 "기획예산처에 경제정책.국고.세제.국제금융 등 재정경제부의 주요 기능을 통합, 기획재정부를 신설한다"는 표현을 두고 재경부가 확대 개편되는 것이 아니라 국세심판원과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금융정책국 등을 떼내고 기획예산처로 흡수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 대변인은 조직 개편에 대한 재경부의 공식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이미 인수위가 작고 실용적인 정부를 지향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발표 외 부처별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명순 생활경제과장은 ´3.0%´인 정부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의 상향조정 필요성에 대해 "아직까지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아울러 오전에 열린 당.정간 ´최근 물가동향과 안정대책´ 논의 내용 가운데 ´전력요금체계 조정을 통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 부분과 관련, "현재 정책적으로 산업용에는 낮은 요금체계를, 기타 용도에는 높은 요금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나, 이를 중장기적으로 원가를 반영한 요금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원가보다 낮은 수준인 산업용 전력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반면, 일반 가계나 자영업자에 대한 전력요금은 지금보다 낮추겠다는 얘기다.

이 과장은 "이미 올해 1월1일부터 이같은 방향의 요금체계 조정이 이뤄졌고, 예년 일정을 감안하면 올해말에도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단계적 조정을 통해 향후 3년 정도 후에는 원가를 반영한 요금체계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9:59

100,034,000

▼ 460,000 (0.46%)

빗썸

03.29 19:59

99,879,000

▼ 562,000 (0.56%)

코빗

03.29 19:59

99,891,000

▼ 514,000 (0.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