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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둔화 우려 불구..철강價 ´강세´

  • 송고 2008.01.21 10:46 | 수정 2008.01.21 17:07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미국 수출수요 호조 합병 근간, 생산조절로 가격 상승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철강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설비합리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주 요인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국 철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뉴코어(Nucor)는 3월부터 내수가격 중 열연코일 가격을 t당 88달러 인상한 740달러에 판매하고 봉형강류 가격도 t당 66달러 인상 방침을 갖고 있다.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역시 이미 3월 출하분 열연코일 가격을 t당 705달러 인상한 바 있다.

이은영 연구원은 "미국 철강가격 강세는 최근 한달간 t당 80달러 상승한 철스크랩 가격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의 상승, 수출물량 증가와 업체들의 설비 합리화 수리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르셀로-미탈 클리브랜드(Cleveland)의 연산 175만t 규모의 고로가 합리화를 위해, 세버스탈(Severstal) NA의 디어본(Dearborn) 고로가 고장으로 각각 가동중단된 것이 철강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아르셀로-미탈을 중심으로 미국 철강업계의 합병이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원가상승을 제품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는 근간으로 작용하는 점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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