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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투, 쓰리, 포 잡 시대

  • 송고 2008.01.23 14:34 | 수정 2008.01.23 14:34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4명이 투잡 이상 겹치기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프리터족(프리+아르바이터)이 생겨나고 백수가 되거나 급여가 시원찮은 정규직이 되느니 하루에 몇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으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은 23일, 339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하루에 가장 많이 경험한 알바는 몇 개인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응답자의 38%가 2개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개라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2개가 22%로 뒤를 이었으며 하루에 3개 이상 아르바이트를 감당한 사람들도 17%나 됐다.

다음은 아르바이트천국이 분석한 구직자들의 겹치기 아르바이트 이유다.

돈, 빨리 더 많이 모으기 위해
급하게 쓸 돈이 필요해서 겹치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 한 개의 아르바이트로는 돈을 빠르게, 많이 벌 수 없기 때문에 바쁘고 힘들더라도 돈만 빨리 모을 수 있다면 투, 쓰리, 포 아르바이트도 문제없다는 의견이다.

게으름 방지용
바쁘게 살고 싶어서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의견이 24% 차지했다. 현재 대학생들의 방학이 한참 무르익어가고 있지만 귀차니즘, 무기력증으로 인해 생활 패턴이 깨져버리는 것이 현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 하면서 몸을 바쁘게 움직이고 싶다고 응답했다.

취업 준비용
다양한 사회경험을 해 보고 싶다는 의견이 21%로 뒤를 이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르바이트 경험도 취업 전 스펙으로 작용해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체험해보겠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자신이 취업하려는 분야와 비슷한 곳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은 것은 취업하기 전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이 사실.

부탁 때문에
기존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도와주는 바람에 란 의견이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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