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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그룹, “올해 1만4천700여명 뽑는다”..11.5%↑

  • 송고 2008.01.28 09:16 | 수정 2008.01.28 09:1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 사들이 글로벌 사업확장 등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면서 신규인력 채용규모도 지난해보다 다소 늘려 잡고 있다.

28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국내 주요 13개 그룹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채용전망’ 결과, 올 채용예상규모는 지난해 1만3천232명보다 11.5% 증가한 1만4천760명으로 집계됐다.

15대 그룹 중 삼성, LG 등을 제외한 86.7%(13개 그룹사)가 올해 대졸 신규인력 채용계획 여부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교적 채용규모가 큰 삼성그룹과 LG전자가 아직 구체적인 채용규모를 결정짓지 못한 만큼 이들 그룹사가 앞으로 채용여부나 규모를 어떻게 확정하느냐에 따라 올해 채용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룹사별로는 SK그룹이 지난해 채용인원 1천300여명보다 소폭 늘려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다. 채용 시기는 상반기는 미정이고, 하반기는 9~10월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주요계열사인 LG전자와 화학 등이 올 채용규모를 정하지 못했으며, 그 외 계열사인 LG CNS는 400여명, 신사업확대 계획을 수립한 LG상사는 160여명, LG생명과학, LG데이콤 등도 각각 100여명의 규모로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2천300여명보다 30.4% 증가한 3천여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4~5월경, 하반기에는 9~10월경에 채용이 진행될 예정. 그룹 사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외국어분야에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그룹도 지난해 910명에 비해 약간 늘어난 1천여명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350명(4월 경) 하반기에는 650명(9~10월경)의 규모로 인력을 충원한다. 회사 측은 “공격적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늘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70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한 GS그룹은 올해는 650여명 규모로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은 주로 하반기(11~12월).

두산그룹은 올해 850여명(상반기 5월, 하반기 9월 예정)의 규모로 신규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며, 이는 지난해(672명)보다 26.5% 증가한 수치다. STX그룹도 올해 지난해(1,230명)에 비해 신규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 CJ그룹 등도 올해 채용규모가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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