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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수원공장 680억원에 매각

  • 송고 2008.01.29 08:57 | 수정 2008.01.29 16:47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소재 제약공장

- 장부가 187억원으로, 매각이익 493억원… 재무구조 개선 효과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진수)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수원공장의 매각을 확정했다.

CJ제일제당은 29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소재 수원공장을 부동산 개발회사인 화성봉담 PFV(Project Financing Vehicle)에 68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3년 부산 서면의 제분공장터를 매각하고 경상남도 양산으로 이전한 이래 꾸준히 비핵심 자산의 매각을 모색해왔다..

수원공장은 토지 6만9천436㎡(2만1천4평)에 건물 1만6천977㎡(5천135평) 규모로 현재 장부가가 187억원으로 책정돼있다. 따라서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을 통해 493억원의 매각이익을 올리게 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핵심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매각을 결정했다”며, “수원공장 매각 수익을 차입금 상환에 돌려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심혈관계 치료제인 ´헤르벤´, 고지혈증 치료제인 ´메바로친´, 항생제인 ´바난´, 유명 탈모방지제인 ´스칼프메드´ 등 50여가지 제품을 수원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는 연간 700억원 정도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매각한 수원공장 외에도 제분공장인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영등포공장과 강서구 가양동의 김포공장 등 매각 및 개발 가능성이 있는 비핵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김포공장은 지난해 말로 주요 공정을 중단한 상태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는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후 공장 등 비핵심자산을 매각 및 개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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