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5.9 -6.9
JPY¥ 892.1 -0.6
CNY¥ 186.0 -0.2
BTC 100,216,000 239,000(0.24%)
ETH 5,086,000 15,000(-0.29%)
XRP 884.9 1.5(-0.17%)
BCH 801,000 106,100(15.27%)
EOS 1,506 11(-0.7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백화점, 설 선물판매기간 매출 43% 신장

  • 송고 2008.01.29 12:44 | 수정 2008.01.29 12:4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 정육, 청과 등 주요 선물세트의 프리미엄상품 큰 인기 끌어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기간인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2월 5~8일)에 비해 43.3%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1월 4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를 합하면 신장율은 66%에 달한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선물은 굴비세트. 굴비세트는 지난해보다 120%나 매출이 껑충 뛰었다. 특히, 올 들어 10~20만원대의 굴비세트가 인기를 끌어 지난해보다 수량으로 따지면 150%나 신장했다.

정육의 경우 신선육세트가 전체 50% 가까이 차지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신선육세트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보다 65% 가량 신장했다.

또한, 가격이 6% 가량 저렴해진 갈비세트도 지난해보다 62% 늘었으며, 주문수량은 그보다 많은 69% 가량 증가했다.

과일세트도 프리미엄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사과배세트를 비롯한 프리미엄선물세트의 매출 비중이 45% 가량 차지하고 있다. 청과세트의 경우 지난해보다 40% 가량 증가했다.

상품권도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설날 행사기간 동안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가량 늘었다. 특히, 기업체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1천만원묶음 상품권인 ´H-노빌리티´(500세트 한정)도 60% 가량 팔려나갔다.

현대백화점은 정육이나 굴비, 청과 등 주력 선물세트의 품절에 대비해 예비물량을 상품별로 최고 25% 가량 확보해 놓고 있으며, 예비물량이 소진될 경우 비상 발주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이현상 부장은 "현재 설 경기를 가늠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설 선물세트 매출 신장율이 예상보다 20%이상 초과하고 있다"며, "설 선물경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9:17

100,216,000

▲ 239,000 (0.24%)

빗썸

03.28 19:17

100,113,000

▲ 181,000 (0.18%)

코빗

03.28 19:17

100,282,000

▲ 280,000 (0.2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