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콘드론´ 수출계약 및 ´이란–RMS´ 수출LOI 체결
세원셀론텍㈜이 터키 및 이란 업체와 각각 연골세포치료제, 재생의료시스템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는 등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31일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터키의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메더스(MEDERS)와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수출계약 및 이란의 이레닉(IRENIC)과 RMS(재생의료시스템, 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메더스에 공급하게 될 콘드론의 수출규모는 총 4만유로(한화 약 5천600만원)로, 이미 올해 12월까지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classed RMSㆍ전문병원급)의 RMS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과정 중 첫 단계이다.
터키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연골세포치료는 아다하스타네시병원을 비롯 터키의 주요 3개 병원에서 현지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 및 국내 의료진의 협력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란의 이레닉과의 LOI 체결을 통해 현지 환자의 세포치료 및 제대혈 보관사업을 펼치며, RM Kit(RMS 원부자재)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원셀론텍은 이레닉에 오는 7월 콘드론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 H타입 RMS의 선적을 마친 뒤, 5월부터 RMS를 통해 이란 현지환자들의 재생의료를 시행할 방침이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중동지역의 재생의료시장을 RMS가 최초로 개척하게 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란에 RMS 전용병원을 설립해 H타입 RMS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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