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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건포류 위생상태 엉망

  • 송고 2008.01.31 12:49 | 수정 2008.01.31 12:49

한국소비자원 시판제품 검사결과

조사대상중 16.7%서 식중독균

대형마트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건포류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소비자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에 소재한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판매중인 수입건포류 8품목 36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1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은 인체에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세균으로 쥐포 등 건포류 5개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쥐포 등 1개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중 오징어 1개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모두 검출됐고 다른 오징어 1개제품에서는 대장균이 나왔다.

특히 식중독균 및 대장균이 나온 제품은 비포장 제품이 많았다. 7개 검출 제품중 4개 제품이 비포장상태였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또한 소비자원은 비포장 건포류들은 식품위생법상의 표시기준도 잘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들의 표시기준에 따라 유통기한을 표시해야 함에도 재래시장에서 비포장으로 파는 12개 제품은 모두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계당국에 수입건포류의 제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위생 감독을 강화하도록 건의하고 건포류 제조자, 판매자에게는 유통환경 정비 및 보존온도 준수를 권고키로 했다. (EBN.식품환경신문 이종호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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