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30일 군민 정서 함양과 투자 기업 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한 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신창섭 군수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군의원, 기업인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자유치에 관한 중요시책 및 투자유치 기본계획, 홍보,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맥 발굴과 친(親)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들을 모색한다.
영광군은 2008년을 기업 및 투자유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2009년 완공을 목표로 557억 원을 유치해 영광조선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천일염 가공공장, 유채유 생산공장 등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남도로부터 10억 원의 용역비를 확보해 입지 조사에 착수했다.(영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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