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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기업이름 딴 도로 상반기 중 생긴다

  • 송고 2008.02.11 09:18 | 수정 2008.02.11 09:18

시, 기업 지원위해 5월께부터 부여...이미지 제고 도움

올해 상반기에 부산에 기업의 이름을 딴 도로명이 잇따라 등장하게 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기업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기업들이 이미지를 높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도로에 기업이름을 붙이기로 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말 16개 구.군별로 새주소 관련 조례 제정 및 도로명을 정할 위원회 구성을 마친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시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해 도로에 기업명을 붙이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부산시는 먼저 구.군이 희망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위원회의 심의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로 통보해 오면 시 위원회를 열어 도로명을 확정, 고시하게 된다.

현재 해운대구의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와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의 신발업체인 ㈜트렉스타, 강서구 범방동의 부산.경남경마공원 등이 도로에 자사 이름을 붙이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벡스코는 간선도로에서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벡스코로´로 명명해 줄 것을 관할 해운대구에 신청해 놓은 상태이고 ㈜트렉스타는 회사앞 이면도로를 ´트렉스타로´로 바꿔줄 것을 강서구청에 신청했다.

또 강서구 범방동의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도 경마장 앞을 지나는 ´가락대로´의 일부 구간을 ´경마공원로´로 바꿔줄 것을 신청했다.

이밖에 금정구 금사동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동일고무벨트도 회사앞을 지나는 도로에 자기회사 이름을 붙여 주도록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신청 기업들의 인지도와 지역사회 기여도, 윤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회사이름을 도로에 붙여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2005년 3월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르노삼성차와 6천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이 회사 앞 간선도로에 ´르노삼성로´라는 이름을 붙인 바 있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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