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업익 394억원, 당기순익 286억원 달성
올해 해외사업 추진으로 매출 2천380억원 목표
화장품 업체 더페이스샵은 지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97억원과 3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창사 4년 만에 매출 2천억원을 넘어선 실적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 3위의 규모다. 작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286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5%와 30%씩 증가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성장 원동력으로 ▲´플레보떼´와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등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의 매출 호조 ▲CRM(고객관계관리) 등 내부 시스템 업그레이드 ▲연령·상권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내추럴뷰티선발대회´ 및 공익캠페인으로 자연주의 메시지 전달 등을 꼽았다.
송기룡 대표는 "올해는 신뢰 받는 국민 브랜드이자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거듭 나기 위해 첫 걸음을 떼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08년 사업 목표는 지난해보다 13.5% 증가한 2천3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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