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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점검 위해 홈피 봉쇄(?)

  • 송고 2008.02.11 13:44 | 수정 2008.02.11 13:46

"소방청과의 의견충돌 없었다...장비-인력 부족때문"

10일 밤 숭례문에 화재가 난 가운데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밤 숭례문에 화재가 난 가운데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단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전소되면서 문화재 관리와 화재진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문화재청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문화재청이 홈페이지를 봉쇄했다.

10일 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숭례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문화재청에 항의전화와 비난의 글들이 밀려오자 문화재청은 아예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인터넷 사이트조차 막아두고 있다.

또한, 문화채청의 주요 관계자들이 서울로 급거 상경해 비상대책에 나선 가운데,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프랑스 출장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고책임자인 문화재청장의 부재도 초기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11일 오전 화재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초기진압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진화상에 실패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측도 “이번 화재는 초기에 빨리 진화 했으면 좋았겠지만 숭례문 상층부 기와 안에 흙이 있어서 진화가 어려웠다”며 “초기에 화재 진압이 되지 못한 부분이 제일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문화재청과 소방방재청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문화재청은 “그런 것은 없었으며 협의는 이뤄졌지만 장비가 없고 사람이 부족해서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서울=이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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