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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외시장개척단 6년간 41억 성과

  • 송고 2008.02.11 14:10 | 수정 2008.02.11 14:10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02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으로 구성해 해외에 파견해온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과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2002년부터 세계화 및 세일즈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6년간 112개 업체가 참여해 41억5천800만원 상당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수출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이 처음 파견된 2002년에는 9개 업체가 참가해 3억5천600만원의 수출 성과를 냈고, 2003년 26개 업체에 5억500만원, 2004년 18개 업체에 6억6천300만원, 2005년 18개 업체에 7억6천600만원, 2006년 18개 업체에 7억7천500만원, 2007년 23개 업체에 10억9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경제과 정우남 담당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초기에는 소규모로 진행되다 매년 파견 규모와 차수가 늘어나고 실질적인 수출도 많이 이뤄졌다"며 "해가 지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이 파견됐지만 이후 동유럽, 러시아, 인도,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파견지역도 확대됐다.

파견 대륙을 보면 아시아 11개국 24개 도시, 유럽 8개국 10개 도시, 중동 4개국 4개 도시, 호주 1개국 1개도시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최대의 효율성을 위해 참가 희망업체의 생산 품목에 대한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파견지역에서 시장성이 있는 업체로 구성, 유망 해외바이어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최고의 수출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업체들에겐 저렴한 비용과 시간절약을 통해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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