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분석 해외서비스 호조, 염색체 질환 진단서비스 영업 본격화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크로젠은 작년 하반기 매출 79억원에 순이익 5억3천800만원을 기록, 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이 같은 실적개선의 요인으로 20%대에 이르는 매출 성장과 분석시스템 효율화에 따른 원가감소를 꼽았다.
특히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유전자분석(시퀀싱) 서비스는 해외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식약청 승인 진단칩인 백칩(BAC칩)을 이용한 염색체 이상질환 진단 서비스인 ´MG test´가 산부인과 병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백칩 관련 특허를 획득하는 등 차기 성장 아이템 확보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개인별 유전자 분석시장´을 겨냥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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