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20,000 744,000(0.8%)
ETH 4,491,000 30,000(-0.66%)
XRP 737.5 0.1(-0.01%)
BCH 702,400 6,500(-0.92%)
EOS 1,148 18(1.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기업 올해 1만5천명 뽑는다 ” 전년비 6.7%↑

  • 송고 2008.02.19 09:29 | 수정 2008.02.19 09:31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삼성, LG, 하이닉스 제외한 주요 그룹 10개 중 8개 채용 늘려

올해 국내 10대 주요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3%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 각종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채용 전망이 어두울 것이란 예상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9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최근 12개 업종별 매출 10대기업, 총 12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79개 기업 중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곳은 절반이 넘는 48개사(6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기가 1월말과 2월초인 탓에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의 비율(31개사, 39.2%)이 다소 높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는 확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용계획을 정한 48개 대기업이 올해 뽑을 인원은 총 1만5천605명으로 이들 기업이 지난해 채용 인원 1만4천621명에 비해 6.7%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2월 초 진행했던 같은 설문조사 조사에서는 올해 채용이 0.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하지만 2개월 가량이 지난 현 시점에서 재 조사한 결과, 약 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는 채용시장을 견인하는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올해 채용계획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아직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한 삼성, LG, 하이닉스 그룹을 제외한 10개 주요 그룹(현대기아차, SK, 롯데, GS, 금호아시아나, 한진,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신세계)을 대상으로 이들 그룹사들의 지난해와 올해 채용계획을 확인한 결과, 무려 8개 그룹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인원을 뽑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나머지 2개 그룹도 전년수준의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줄일 계획이란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들 10대 주요그룹의 올해 채용규모는 1만1천400명 가량으로 지난해 채용인원 1만90명보다 13.0%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9:32

93,920,000

▲ 744,000 (0.8%)

빗썸

04.20 09:32

93,825,000

▲ 836,000 (0.9%)

코빗

04.20 09:32

93,910,000

▲ 910,000 (0.9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